728x90 728x90 토양 미생물3 식물의 제거기능의 지속성과 생체방출물질 제거 - ○ 사람을 살리는 실내식물 (9) ■ 식물의 제거기능의 지속성과 생체방출물질 제거 == 많은 사람들은 식물이 쉬지 않고 휘발성 유기물질을 흡수한다면 언젠가는 제거능력이 한계에 이르게 되어 효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식물이 죽어갈 것이고, 결국에는 오염물질이 다시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음죽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포름알데히드 제거실험을 한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제거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흥미롭게도 식물에는 눈에 띄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다른 휘발성 유기물질을 이용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식물이 휘발성 유기물질을 단순히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적으로 분해하여 체내에 필요한 물질로 전환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실제로.. 2023. 2. 10. 식물을 이용한 실내공기 정화 - ○ 사람을 살리는 실내식물 (7) ■ 식물을 이용한 실내공기 정화 == 1980년부터 시작된 NASA의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실내식물을 거주지에 배치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효율적으로 실내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 실험은 달에 거주할 때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는 밀폐된 시스템에서 생기는 공기오염 및 정화 연구에서 출발했으며, 그 후 밀폐된 챔버 실험이 아니라 실제로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진 biohome에서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현재는 단순한 실내식물의 도입 정도가 아니라 건물 내 기기적 공조장치 대신에 식물을 이용한 biofiltering system을 설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식물을 이용한 실내 휘발성 유기물질의 제거는 크게 식물과 토양 내 미생물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 2023. 2. 6. 호흡과 증산작용 - ○ 사람을 살리는 실내식물 (4) ■ 식물의 기능과 기초생리 [3] - 호흡과 증산작용 (1). 호흡 == 호흡(respiration)은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당이 산소와 결합하여 생물학적 에너지와 열을 방출하는 일종의 연소과정입니다. 즉 호흡은 생물체 내에서 극도로 잘 통제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산화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과도한 열의 빠른 축적 없이 천천히 진행된다는 점에서 자연 연소와는 다릅니다. 호흡하는 동안에 흡입된 산소는 당과 결합하여 산화되면서 생육에 필요한 생물학적 에너지(ATP)와 거대분자(핵산,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의 골격물질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호흡과정의 결과로 다시 수분과 이산화탄소가 최종산물로 남게 됩니다. 이 중 이산화탄소는 기공을 통하여 식물체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낮 동안에는 호흡률에 비해 광합.. 2023. 1. 28.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