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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해설가는 어떤 직업인가
(1). 숲에서 일하는 직업?
== 숲해설가가 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숲해설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많을 것입니다.
‘숲이 좋아서’, ‘공기 좋은 숲에서 내 건강도 챙기고 일도 할 수 있고’...
실제로 숲해설가는 근무환경과 업무의 전문성에 의해 은퇴 후 노년기에 제2의 직업으로 굉장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숲과 나와의 소통이 기대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2). 숲해설가는 서비스업?
== 숲과 나 사이만 존재할 줄 알았던 이 직업에는 ‘방문객’들이 있습니다
숲해설가는 숲을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숲을 더 누릴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주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 역할을 위해 숲해설가는 높은 지식수준이 요구되고, 그에 따라 ‘전달’과 ‘가르치기’를 수행하다 보니 교육자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해설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에게도 높은 지식수준을 기대하게 되고, 나모 모르는 사이에 학습을 강요하는 해설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숲해설가는 철저히 참가자들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소통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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