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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나무, 숲, 그리고 사람

가로수 관리를 위한, 가지치기 (2)

by 식물과함께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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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치기 대상   

 

 

(1). 가지치기 대상 가로수
  ● 과도한 생육으로 인해 전선 등 가로시설물에 영향을 주거나 위험성 높은 가로수
  ● 도로 및 보도의 폭이 협소하여 수형 축소가 필요한 가로수
  ● 중소형목 중 수고 9~10m 이상 생장하여 전선 등 시설물에 피해가 가는 경우
  ● 양버즘나무, 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대형 성장목을 제외한 중형 수종은 가지치기 대상에서 제외
  ● 대형목이라 하더라도 전선 등 특별한 타공작물이 없는 경우는 가지치기 지양
  ● 특히, 은행나무 가지치기는 고압선 저촉수목 이외 가지치기 지양
  ● 강전정 이후 매년 약전정으로 관리를 통해 수형 조절

(2). 가지치기 대상 가지
  ● 마른가지, 병충해 피해지, 도장지 또는 쇠약지, 늘어지거나 가지끼리 교차되어 미관상 좋지 않은 가지, 뿌리 부분에서 새로 나온 교목의 맹아지, 통풍, 채광, 전선 등에 장애가 되는 가지, 생육 상 불필요한 가지 등은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 생육 상 불필요한 가지로는 지제부 맹아지, 줄기맹아지, 교차지, 도장지, 아래로 향한 가지, 안으로 향한 가지 등이 있다.
  ● 지제부 맹아지는 지제부 가까이 있는 뿌리로부터 발생한 작은 가지이다. 내버려두면 수세가 쇠약해지기에 빨리 전정을 하는 것이 좋다. 쇠약한 수목에서 잔가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남기면 점차 쇠약할 수 있기에 발견했을 때 전정을 한다.
  ● 줄기맹아지는 수목이 쇠약해지는 원인으로 줄기로부터 잔가지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방치하면 외관이 상당히 나빠지고 더욱 더 수세가 약화되므로 전정을 한다.
  ● 교차지는 1개의 가지가 다른 주지에 엉겨 붙은 모양으로 된 것으로, 수형을 흐트러트리고 미관을 손상하기 때문에 전정을 한다.
  ● 도장지는 일직선으로 급하게 자라는 것이 보통이므로 가지가 길고 조직적으로 연약하기에 전부 또는 일부를 전정한다.
  ● 아래로 향한 가지(하향지)는 수종 고유의 성질을 거역하여 역의 방향으로 신장하는 가지로, 수형을 흐트러트리기 때문에 전정을 한다.
  ● 안으로 향한 가지(내향지)는 나뭇가지의 내부에 있는 약한 잔가지로, 대부분은 생장할 가망이 없으므로 전정을 한다.


[[ 가지치기 대상 가지 ]]

가지치기 대상 내용 전정사유
지제부맹아지 뿌리에서 발생한 작은 가지 수세약화
줄기맹아지 줄기에서 발생한 작은 가지 수형불량, 수세약화
교차지 다른 가지와 교차하는 가지 수형불량
도장지 지나치게 웃자란 가지 조직적으로 연약
하향지 역방향으로 자라는 가지 수형불량
내향지 수관 안쪽 방향으로 자라는 가지 생장가능성 희박
평행지 주지와 평행하게 자라는 가지 수형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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