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치기 대상
(1). 가지치기 대상 가로수
● 과도한 생육으로 인해 전선 등 가로시설물에 영향을 주거나 위험성 높은 가로수
● 도로 및 보도의 폭이 협소하여 수형 축소가 필요한 가로수
● 중소형목 중 수고 9~10m 이상 생장하여 전선 등 시설물에 피해가 가는 경우
● 양버즘나무, 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대형 성장목을 제외한 중형 수종은 가지치기 대상에서 제외
● 대형목이라 하더라도 전선 등 특별한 타공작물이 없는 경우는 가지치기 지양
● 특히, 은행나무 가지치기는 고압선 저촉수목 이외 가지치기 지양
● 강전정 이후 매년 약전정으로 관리를 통해 수형 조절
(2). 가지치기 대상 가지
● 마른가지, 병충해 피해지, 도장지 또는 쇠약지, 늘어지거나 가지끼리 교차되어 미관상 좋지 않은 가지, 뿌리 부분에서 새로 나온 교목의 맹아지, 통풍, 채광, 전선 등에 장애가 되는 가지, 생육 상 불필요한 가지 등은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 생육 상 불필요한 가지로는 지제부 맹아지, 줄기맹아지, 교차지, 도장지, 아래로 향한 가지, 안으로 향한 가지 등이 있다.
● 지제부 맹아지는 지제부 가까이 있는 뿌리로부터 발생한 작은 가지이다. 내버려두면 수세가 쇠약해지기에 빨리 전정을 하는 것이 좋다. 쇠약한 수목에서 잔가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남기면 점차 쇠약할 수 있기에 발견했을 때 전정을 한다.
● 줄기맹아지는 수목이 쇠약해지는 원인으로 줄기로부터 잔가지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방치하면 외관이 상당히 나빠지고 더욱 더 수세가 약화되므로 전정을 한다.
● 교차지는 1개의 가지가 다른 주지에 엉겨 붙은 모양으로 된 것으로, 수형을 흐트러트리고 미관을 손상하기 때문에 전정을 한다.
● 도장지는 일직선으로 급하게 자라는 것이 보통이므로 가지가 길고 조직적으로 연약하기에 전부 또는 일부를 전정한다.
● 아래로 향한 가지(하향지)는 수종 고유의 성질을 거역하여 역의 방향으로 신장하는 가지로, 수형을 흐트러트리기 때문에 전정을 한다.
● 안으로 향한 가지(내향지)는 나뭇가지의 내부에 있는 약한 잔가지로, 대부분은 생장할 가망이 없으므로 전정을 한다.
[[ 가지치기 대상 가지 ]]
가지치기 대상 | 내용 | 전정사유 |
지제부맹아지 | 뿌리에서 발생한 작은 가지 | 수세약화 |
줄기맹아지 | 줄기에서 발생한 작은 가지 | 수형불량, 수세약화 |
교차지 | 다른 가지와 교차하는 가지 | 수형불량 |
도장지 | 지나치게 웃자란 가지 | 조직적으로 연약 |
하향지 | 역방향으로 자라는 가지 | 수형불량 |
내향지 | 수관 안쪽 방향으로 자라는 가지 | 생장가능성 희박 |
평행지 | 주지와 평행하게 자라는 가지 | 수형불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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