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치기 기준 -- 1
(1). 수형과 안전을 고려한 기준
● 수고 생장이나 수관폭 생장이 가로환경에 비해 과도한 경우, 목표 수고를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수형의 원형을 고려하여 가지치기한다.
● 낙엽이 진 후부터 수액 이동 전(2월말)에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며, 교통표지판(신호등) 등 차폐 가로수는 수시로 작업한다.
● 양버즘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대경목으로 성장한 경우 보행자 및 차량통행을 고려하여 보도와 차도측 가지치기를 차별화한다.
(2). 가로수 목표 수형 기준
● 노선별로 가로환경 및 수종별 수형의 원형을 고려한 목표 수형을 설정한다.
[[ 가로수 목표 수형에 따른 관리대상 ]]
육성타입 | 유지타입 | 바꿔심기 등의 타입 |
수종에 따른 목표 수형에 미치지 못하는 가로수 | 가지치기에 의하여 원상 유지가 되고 있는 가로수 | 목표수형의 크기를 초과하여 바꿔심기 등의 검토가 필요한 가로수 |
● 노선별 현황 및 가로수의 목표수형, 세부 목표 규격 등을 기록한 가로수 수형카드를 제작하여 가지치기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3). 배전선로 가로공간 가로수 전정 기준
● 도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신주의 길이는 지하 2.5m, 지상 13.5m로 총 16m에 이르며, 지상 13m 부근에 고압전선이 지나간다. 고압전선과 3m를 이격해 수고 10m를 기준으로 전정하고, 1m 이격 수준인 최대 12m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 배전선로에는 3상의 고압선, 그 아래 중성선(접지), 통신•유선방송 등의 케이블선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중성선은 고압 전류가 흐르지만, 고압전력의 감전을 예방하기 위해 접지되어 있다. 따라서 수목 주간을 중성선 하부까지 남도록 전정하고, 맹아지가 자라 고압선에 접촉되지 않는 범위로 관리하면 가로수 녹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 배전선로 가로공간에도 약전정으로 양호한 잔가지를 존치하고 수형을 형성하여, 초봄에도 엽량을 확보한다.
● 배전선로 가지치기는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시행하며, 가로수의 수형과 품질 유지를 위해 가급적 전문가를 통해 직접 수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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