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의 원산지 및 특성
== 보스톤고사리(Nephrolepis exaltata (L.) Schott [줄고사리과 Nephrolepidaceae])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식물로 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스턴고사리라고 알려졌으나 정식 명칭은 보스톤고사리입니다.(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가표준식물목록)
이 고사리는 다른 고사리와 다르게 잎이 아치처럼 늘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로 꽃이 피지 않으며 씨도 없습니다.
양치식물은 그늘과 은은한 햇빛이 필요해 직사광선이 덜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는 16~20도가 적당합니다.
▶ 너무나도 유명한 공기정화식물
==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는 몇 년 전 공기정화식물 50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NASA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체에 해로운 오염 물질이 있는 밀폐된 공간 안에 식물을 넣어두었더니 24시간 이내로 80%의 포름알데히드, 벤젠, 일산화탄소와 같은 실내 공기 오염 물질들이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험을 거쳐 공기정화 능력이 입증된 식물 중 하나가 바로 보스톤고사리입니다.
1위는 아니지만, 충분히 공기정화식물의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일반적으로 산불이나 담배의 연기 또는 자동차 매연에서 발견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관리 방법
==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공기 중의 습도가 잘 유지되면 큰 무리 없이 키울 수 있으며 난이도가 쉬운 식물입니다.
수치로 70~80%의 습도가 좋습니다.
최소 60%의 습도는 유지를 해줘야 생기가 돕니다.
하지만 뿌리에 너무 많은 물을 주게 되면 과습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병에 강한 편이라고 볼 수 있지만 통풍이 안 되는 곳에서는 진딧물,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약간의 바람이라도 통하면 괜찮습니다.
▶ 번식 팁
== 포기나누기(분주)를 추천합니다.
단, 뿌리가 자란 마디에 생장점이 있으니 꼭 이 부분과 함께 포기나누기를 해야 합니다.
▶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면?
== 실내 환경에서 키우고 있는 보스톤고사리가 잎 끝 부분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물이 부족한 것이니 흠뻑 물을 줘야 합니다.
화분에 있는 흙이 전체적으로 축축할 만큼 물을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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