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 코로키아
마오리 코로키아 | |
학명 | Corokia cotoneaster |
영명 | Wire netting bush |
원산지 | 뉴질랜드 |
분류 | Asterales Argophyllaceas (국화목 아르고필름과) |
생육적온 | 10~25도 |
개화시기 | 4월~5월 |
뉴질랜드 야생종인 마오리 코로키아는 가지의 독특한 형태에서 나오는 분위기 덕에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일관성 없이 뻗은 얇은 가지는 한 폭의 수묵화 같기도 합니다.
작은 잎의 윗면은 초록색이지만 뒷면은 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오리 코로키아는 식물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플랜테리어, planterior)의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마오리 코로키아는 과습에 취약합니다.
물은 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듬뿍 주고 배수가 잘 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원산지에서는 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식물이므로 통풍은 필수입니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실내에만 두고 키우면 통풍 부족으로 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햇빛과 바람이 충분한 반양지 또는 발코니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최저온도는 영하10도로 저온에 강한 편이지만 한겨울 추위에는 들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엉킨 것을 정리하듯 잘라내어 바람 길을 내줍니다.
마오리 코로키아는 적합한 환경조건이 아니면 쉽게 죽어버리기 때문에 초보자가 기르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러나 잘 기르면 작은 별 모양의 노란색 꽃을 피워 또 다른 분위기의 플랜테리어(planterior) 소재가 됩니다.
원산지에서 자라는 코로키아의 종류는 많지만, 국내에서 판매하는 마오리 코로키아는 코터니스터, 그린, 실버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그린은 잎의 초록색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실버는 잎과 가지가 좀 더 은빛을 띄어 겨울에 어울립니다.
플랜테리어(planterior)를 위해 구매한다면 식물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로키아는 자라는 속도가 느리므로 큰 변화를 관찰하기는 힘들지만, 관리를 잘 한다면 오랫동안 반려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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