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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나무, 숲, 그리고 사람

가로수 조성을 위한, 가로수종의 선정 (1)

by 식물과함께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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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종의 선정 기준 및 구비 조건   

 

 

(1). 가로수종의 선정 기준

● 식재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수종

● 식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적합하고 향토성을 지닌 수종

● 식재 지역의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수종

● 국민의 보건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아니하는 수종

● 환경오염 저감, 기후 조절 등에 적합한 수종

● 그 밖의 특정 목적에 적합한 수종

 

(2). 가로수종의 구비 조건

● 수형이 정돈되어 있고, 발육이 양호할 것

● 가지와 잎이 치밀하게 발달하였을 것

● 병충의 피해가 없을 것

● 재배수인 경우 활착이 용이하도록 미리 이식하였거나 완전한 뿌리끊기 및 뿌리돌림을 실시하여 세근이 잘 발달하였을 것

● 재배수는 우수 수형 및 병충해가 없는 것으로 충분한 크기의 분을 떠서 이식할 수 있을 것

 

(3). 가로수의 크기

● 일반적인 지역에 식재할 교목은 흉고직경 6cm 또는 근원직경 8cm 이상일 것

●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식재할 교목은 흉고직경 8cm 또는 근원직경 10cm 이상일 것

● 식재할 가로수의 수고와 지하고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따로 정함

 

(4). 수종의 제한적 특성에 따른 적용방안

● 대기오염, 토양건조 등 도시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민원이 적고 생육관리가 수월한 가로수종만 도입한다면 도시 가로수의 종류는 단순해질 우려가 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다양한 가로수종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수종생육의 제한적 특성을 파악하여 관리가 가능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에 적용되어야 한다.

● 아교목 성상의 수종은 보행자 통행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4m 이상 보도폭에 가로수 사이목으로 식재하고, 띠녹지 폭이 넓어 보행불편이 없는 가로에 도입한다.

● 소나무, 복사나무, 복자기, 계수나무 등 내공해성이 약한 수종은 대기오염 영향으로 생육불량이 초래되므로 차량 통행량이 적거나, 띠녹지 폭이 넓은 가로에 적용한다.

● 배롱나무, 노각나무 등 내한성이 약한 수종은 겨울철 동해피해가 우려되므로 월동관리를 꼼꼼하게 시행할 수 있는 특화관리가 가능한 가로에 적용한다.

● 참나무류 등 산림수종은 도시 가로환경 노선에 부적합하나, 산림과 이어진 생태 네트워크 가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 천근성 수목은 보도포장의 융기 및 훼손을 유발하므로 띠녹지를 확충하고 보도 경계에 방근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가로에 적용한다.

 

 

  ★★★ 가로수 수종의 제한적 특성에 따른 적용방안 ★★★  

구분 제한특성 적용가로
아교목 성상 수종 ● 보행자 통행 불편 초래
● 물리적 훼손으로 인한 수목피해 예상
● 4m 이상 보도폭의 기존 가로수 사이에 추가 식재 가능 가로
● 띠녹지 폭이 넓어 보행불편이 없는 가로
내공해성 약한 수종
(소나무, 복사나무, 복자기, 계수나무 등)
● 대기오염 영향으로 생육불량 초래 ● 차량 통행량이 적거나 띠녹지 폭이 넓은 가로
내한성 약한 수종
(배롱나무, 노각나무 등)
● 겨울철 동해피해 우려 ● 가로수 특화관리가 가능한 가로
산림 수종 ● 도시 가로환경 노선에 부적합 ● 산림과 이어진 생태네트워크 가로
천근성 수목 ● 보도포장의 융기 및 훼손 발생 ● 띠녹지 확충 및 보도 경계 방근시설 설치로 뿌리 성장 유도가 가능한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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