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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나무, 숲, 그리고 사람

자연과 좀 더 가까운 직업 - 숲해설가, Forest Commentator

by 식물과함께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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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좀 더 가까운 직업 - 숲해설가, Forest Commentator       

 

 

백신 접종이 원활해지면서 노마스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요즘인데요.

 

제대로 밖을 걱정없이 활보하는 그런 날이 과연 올까요?

 

이 때를 대비해서 자연과 관련된 직업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 인데요.

 

과거, 방송인 김제동 씨가 은퇴 후 희망 직업으로 꼽아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자연과 좀 더 가까운 직업 - 숲해설가, Forest Commentator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는 숲전문가 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자연과 인간의 통역자” 라는 멋진 표현을 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는, 숲이라는 대상지 또는 주제를 가지고 방문자나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든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숲이나 휴양림, 국립공원을 가도 다양한 나무가 있고,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 탐방 활동 등을 도와주는 안내자가 되는 것입니다.

 

산림 내에서의 산림 휴양지나 자연 체험활동에 대해 지도하는 산림환경교육가 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는, 숲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는 산림교육전문가 이기도 합니다.

 

자연과 좀 더 가까운 직업 - 숲해설가, Forest Commentator

 

사실 공기냄새 한 번 휙 맡고 “좋다” 하고 지나칠 때 보다는, 찾아간 국립공원의 특색에 각 나무의 특성을 하나하나 짚어줘서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은데요.

 

현재 전국의 국립공원과 자연생태공원에 약 6천명의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들이 활동 중입니다.

 

생각보다는 많은데요.

 

활동중인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 분들의 수만큼 숲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어서 숲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많이 생기고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전 국토의 2/3 이상이 산으로 덮여있는 만큼 많은 이들이 산을 찾고 있는데요.

자연과 좀 더 가까운 직업 - 숲해설가, Forest Commentator

 

여기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 분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다양한 세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 자격증 취득에는 연령, 학력, 경력 등에 특별한 제한 사항이 없고,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산림청장이 지정하고 인증한 숲해설 교육과정을 170시간 이수해야 하고, 이후 이론과 실습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숲해설가(Forest Commentator) 자격 취득이 가능합니다.

 

교육기관이 어디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연 1~2기 운영에 약 3~4개월 정도 교육과정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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